노원구, 25일 지역 청소년 연합 축제 '청미소' 연다

청소년 창업마켓에 이어 드론·로봇 체험 부스 진행

지난해 청미소 행사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5일 지역 청소년 대상 연합축제 '청미소'를 혜성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미소'는 기존 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과학축제, 청소년축제-소원 등 청소년 대상 행사 3개를 하나로 모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창업마켓 '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 과학존 △청소년 축제 '소원'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아티스트장'에서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아이디어와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접 공예, 비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미래과학 존'에서는 70여 개의 체험부스를 꾸려 드론, 로봇, 자율주행, 가상 및 증강현실(VR ·AR)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축제 '소원'에서는 1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밴드, 힙합,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과학부터 문화, 창업까지 더 많은 가능성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