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센터-바로 봉사단, 재난대비 체험 훈련 실시

10일 KBS 아레나에서 응급처치·재난구호 실습 교육

재난대비 체험훈련 '방재 운동회' 현장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10일 KBS 아레나에서 바로 봉사단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체험 훈련인 '방재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로 봉사단은 재난 상황 시 피해 가정의 복구를 돕는 단체다.

이번 훈련에서는 응급처치, 재난구호 실습이 이뤄졌다. 또 운동회처럼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재난에 대비한 체험훈련을 했다.

불이 나면 쓰이는 에어매트와 완강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됐다.

한태석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부장은 "앞으로 재난 예방활동을 바로봉사단과 지역 주민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