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아이들의 교육·서울의 미래 위해 최선의 한 표 행사하길" 독려

오세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배우자 송현옥 씨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4.10.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들의 교육과 서울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오늘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방금 아내와 함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꽤 많은 투표에 임해봤지만, 투표함 앞에 서면 늘 마음이 새롭고 경건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교육감 선거는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교육 정책은 아이들의 성장 뿐 아니라 서울의 미래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이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한번씩 살펴보고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부탁한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나아가 서울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11~12일 이틀간 동주민센터‧구청‧학교 등 425곳에서 사전투표가 가능하며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시내 총 2250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