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상·축제 체험"…서울시, 학부모 '문화 다양성' 교육

세계 각국 전통 의상·축제·음악 등 체험 행사 진행

전통차를 활용한 다양성 교육 현장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구로구 구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일 진행된다.

또 11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신설해 약 800명을 대상으로 총 40회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각국의 전통 의상, 음식, 축제, 전통 예술과 음악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들이 참여해 학부모와 자녀에게 여러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17년간 어린이·청소년, 공무원 등 총 53만 명을 대상으로 1만 2350회의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