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경연…시장상에 '앤톡'

신한은행·카드·투자증권,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승기업 선정

앤톡 로고 (앤톡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을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공동 주최한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우승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챌린지 우승 기업은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앤톡'(서울시장상)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텐핑거스'(신한혁신상) △에듀 핀테크 서비스 '레몬트리'(피노베이션상)다.

이들은 사업 지원금 각 1000만 원, 투자유치 기회, 서울 핀테크랩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자격을 제공받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앞서 시는 올해 5월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핀테크 스타트업 총 205곳이 신청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