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장난감·책 빌리세요"…성동구, 5번째 장난감 대여소 개관

 성동구 '장난감 세상' 개관 (성동구 제공)
성동구 '장난감 세상' 개관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 나눔 공유센터 3층에 5번째 장난감 대여소인 '장난감 세상'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대여소에서는 아이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육아용품·도서를 빌려준다.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된다.

대여를 원하면 장난감 세상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물품을 예약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유아 자녀 1인당 장난감 1점 또는 도서 3권을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영유아 정서적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