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본관 '금모로 단청:서울' 전시…11월 26일까지 운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청사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전통 건축 미술 '단청'을 다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단청 분야 연구를 함께 한 '도화림'(圖畵林) 소속 작가 7명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작가와 덕수궁을 함께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이달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걸쳐 총 2번 열린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는 시청사 방문객에게 가을과 어울리는 오색 단청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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