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 힐링센터에 야외 피크닉장 준공

 불암산 피크닉장 (노원구 제공)
불암산 피크닉장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 힐링센터 인근에 2500㎡(약 756평) 규모로 불암산 피크닉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670㎡(약 203평)의 규모로 조성된 잔디마당은 인디언 텐트(5동)·평상(14개)·야외 테이블(8개)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디언 텐트 앞에는 파라솔과 캠핑 테이블·의자를 뒀다.

잔디마당 한켠에는 숲속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에는 흔들 놀이대(3개)·그물 놀이대(1개)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물을 배치했다.

피크닉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춘추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나비정원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무장애 순환산책로,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에 이어 피크닉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불암산 힐링타운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