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7일 구민의날 기념식…한국체대 '구민 대상' 받는다

 한국체육대학교 전경 (송파구 제공)
한국체육대학교 전경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27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33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은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테너의 클래식 성악 공연 △기념 영상 상영 △송파구민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송파 구립 실버 합창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구민 대상, 효행, 봉사, 모범 청소년, 구민 화합 등 총 8개 분야에서 단체 포함 15명을 선정해 상을 준다.

최고 영예인 '구민 대상'은 2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32개 메달 중 14개를 획득하는 데 기여한 한국체육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번 파리올림픽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서건우(태권도) △류성현(체조) △이다영(체조) △양지인(사격) △임시현(양궁) △성승민(근대5종) 선수가 출전했다.

이밖에 △효행상(박현자·양순옥 씨) △봉사상(신기선 씨·이웃사랑치과봉사회) △모범 청소년상(최하은 양·한림예고 뮤지컬과) △구민 화합상(정윤재 씨·송파 구립합창단) △교육·문화체육상(이재광 씨·송파구립교향악단) △지역경제 활성화상(고용진 씨·송파구 상공회) △시민사회 단체상(희망 나눔마켓·섬김과 나눔) 시상이 이어진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