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웹툰 창조산업 키우는 '서울 창조타운' 기업 설명회 25일 개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XR(확장현실), 웹툰, 미디어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인 창조산업 분야의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 설명회를 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사, 금융기관, 건축 사무소까지 포함해 약 100개 사가 참여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혁신파크 부지에 들어설 서울창조타운의 개발 전략과 개발 이점, 기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서울창조타운은 공공기여를 창조기업 활동 필요 시설에 재투자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를 적용한다. 용적률은 1.2배 상향하고, 공공기여량을 최대 2분의1까지 완화한다.

서울시는 이번 기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북권이 균형발전 차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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