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GPS 기반 온라인 복지 지도 '송파 스마트 복지맵' 구축

고독사 위험군 가구, 복지시설 현황 등 표시

송파 스마트 복지맵(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방문 복지지도 '송파 스마트 복지맵'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실무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1만 4500가구에 달하는 방문 복지 대상 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통합 데이터베이스(DB)다.

구체적으로 복지맵에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 방문 복지 대상자 위치, 복지시설 현황 등이 담겨있다. 모바일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실무자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GIS 기반 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으로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방문 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