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내달 25일까지

기업-구직자 간 일대일 일자리 매칭 등 취업 정보 제공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이달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울 서북 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는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4년째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은평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서울 서부 고용노동지청과 공동 개최해 박람회 일자리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누리집에 채용공고를 업로드하고, 구직자들은 이 채용관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 제출하면 개별 면접 절차에 따라 회사에 채용될 수 있다.

취업 성공 컨텐츠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샘플,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서비스, 취업 동영상 강의도 준비돼 있다. 무료 온라인 인적성 검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이라도 사무국에 전화(02-2186-9162) 문의해 상시 채용 등록을 할 수 있다.

구직자는 개최 기간 언제 어디서나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는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