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월 3일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마라톤 대회'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0월 3일 서울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다. 이번 행사는 '365일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가 무리없이 달릴 수 있는 3.65km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노원 마들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인근 중랑청변 달리기 코스로 이어진다. 마지막 도착지는 노원 마들스타디움이다.
대회가 끝나면 시상식, 도시락 식사에 이어 가을 명랑 운동회가 열린다. 운동회는 신발 양궁, 단체 줄다리기, 지구공 굴리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된 후에도 언제든 즐겁게 뛸 수 있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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