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119 신고접수 장애, 30분 만에 임시복구…"정상 신고 가능"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소방 신고 시스템의 오류로 서울 일부 지역의 119 신고가 30분가량 마비됐다가 임시 복구됐다. 119 신고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마비된 서울지역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은 약 30분 후인 오후 9시부터 복구됐다.

시 관계자는 "소방 신고 시스템의 오류로 신고 접수에 장애를 겪다 현재 임시 복구된 상황"이라며 "신고 접수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지역 119 신고접수 장애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2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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