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에 11일 동안 61만명 찾았다

'서울아트위크' 등과 연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에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1일 동안 개최한 'DDP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에 총 60만명 이상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행사로 초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메인 프로그램이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를 통해 총 60만 8000명 이상이 DDP를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 가을행사 대비 13% 상승한 수치이다. 참여자의 약 96%가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 박제성과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각각 영상제작과 음악 연출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펠리체 바리니, 아뜰리에 시수, 스튜디오 버티고 등은 'DDP 글로벌 전시'에 참여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에 이전 시즌과 달리 관람 구역과 이동구역을 구분, 동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행사 부스 및 안내 표지 설치, 행사 요원 증원 등을 통해 11일 간의 행사 기간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DDP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12월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