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이렇게 하세요"…노원구, 전기차 화재 위험 대응 교육 실시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전기차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전기차 화재 위험 대응 교육'을 20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아파트 입주 대표자, 아파트 안전관리 책임자, 동 대표, 희망 주민 등이다.

교육에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까지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자들이 스프링클러 수동 조작법을 모형을 통해 시연하고 소화전을 이용한 열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실습도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