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통합 안전 스마트폴' 구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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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통합 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 초등학교, 재동 초등학교, 효제 초등학교, 경운학교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신호등 같은 기존 도로 시설물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도시 인프라를 말한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를 확보했다. 이를 투입해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에 각자 설치됐던 지주를 통합하고 신규 설치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교육 역시 병행해 어린이 주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