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 센터, 9월 '정 담은 나눔 봉사활동' 운영

봉사자 1200명이 참여해 이웃 안부 묻고 선물 전달

자원봉사자들이 '정 꾸러미' 선물을 만드는 모습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는 자치구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정(情)담은 나눔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1200명이 참여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명절 음식을 전달한다.

이달 3일에는 자원 봉사자 40명이 모여 추석 명절 '정(情)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 스트레칭 근력밴드, 파스, 찜질팩 등 선물이 담긴 '정 꾸러미' 1200개를 제작했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하시기를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