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바둑·AI로 눈 건강 확인…'서울디지털 체험버스' 운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 운영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두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 내 어르신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에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파견하고 서울시 어르신 1500명을 목표로 11월 30일까지 체험교육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친화적 장소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을 통해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에서는 총 7종의 디지털 스마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눈 건강, 호흡기 분석, 충치관리), 웨어러블 기기(자세교정),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서울디지털재단이 선발한 전문 강사인 '어디나지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소통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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