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추석 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10일 구의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장터에는 △자매우호도시 포함 12개 지자체 △지역 내 13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자양전통시장 △새마을부녀회 등 총 27개 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제 황태포, 보은 대추, 가평 잣 등 각 지역별 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광진구에 소재하고 있는 여러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배추김치, 고구마, 모시송편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농가를 살리고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구민이 장터를 찾아 지역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