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위크 3일 개막…성수·한남 패션맵도 나왔다
각 지역 패션·뷰티명소 30여 곳씩 소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3일 '2025 S/S(봄·여름) 서울 패션위크' 행사 개막을 앞두고 성수·한남 일대 패션·뷰티 명소 30여 곳을 소개하는 패션맵을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국문·영문으로 나온 패션맵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도심 관광안내센터,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 온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수맵은 국내 패션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인 마뗑킴(Matin Kim), 세터(SATUR),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큐엘(EQL)·엠프티(EMPTY) 등 다채로운 패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장소 36곳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한남맵에는 그로브스토어(GROVE STORE), 시엔느(SIENNE), 이미스(EMIS) 등 국내 젊은층 및 해외 관광객이 사랑하는 브랜드 36개로 구성됐다.
이달 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다양한 협업 패션쇼, 야외 패션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이 패션의 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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