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층 역량 강화 위해 9개 전문대와 맞손
동양미래대·명지전문대·한양여대 등 9곳과 협업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손을 잡는다.
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를 열고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대, 인덕대. 한양여대를 포함한 9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마이칼리지 사업'은 전문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장년 생애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중심의 평생직업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서울시민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평생교육을 경험하고 삶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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