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비씨카드 '로컬상권 활성화'…"카드 2만원 이상 결제시 할인"

중구 장충단길, 서초 양재천길 등 9곳에서 진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활성화 할인 행사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와 9월 1일부터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용산 용마루길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다.

로컬 브랜드 상권은 총 9곳이다. 구체적으로 동대입구역 인근 중구 장충단길, 합정역 인근 마포구 하늘길, 선유도역 인근 영등포구 선유로운, 오류동역 인근 구로구 오류버들, 양재시민의숲역 인근 서초구 양재천길, 공릉역 인근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효창공원역 인근 용산구 용마루길, 서울대입구역 인근 관악구 샤로수길, 강남역 인근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에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상권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 내 '마이태그' 화면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태그를 추가하고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고 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