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해외 봉사단 2기' 성과 공유회 진행

 서울시 '청년 해외 봉사단 2기' 성과 공유회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시 '청년 해외 봉사단 2기' 성과 공유회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3시 YWCA 대강당에서 청년 해외 봉사단 2기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 봉사단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국제개발 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7월부터 한 달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욕야카르타에서 마을 도서관 등 전반적인 마을 환경을 개선했다.

브루사뚜(Bersatu) 팀은 과 공유회에서 자카르타 판자촌 마을에서 진행한 도서관 환경 개선 활동 과정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지 대학생과 협력해 도서관 이용 수칙 교육, 도서 보급,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전래동화책 제작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욕아카르타 펜팅사리 마을로 파견된 북두칠성팀은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벽화 제작과 쓰레기통 설치 과정 등을 발표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서울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