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년 연속 행안부 평가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성동 생명배움 안전센터 교육 장면(성동구 제공)
성동 생명배움 안전센터 교육 장면(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5개 중앙기관 및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성동구는 화재, 수상 안전, 자전거 안전, 지진, 자살 예방 등 총 31개 분야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생활 호신술 같은 안전교육을 신설하고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8% 증가한 총 5만23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