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동보호구역 45곳에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아동보호구역 45곳에 지능형 CC(폐쇄회로)TV를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아동범죄 우려가 있는 곳에 신규 CCTV 1곳을 설치치한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정형 카메라 22대도 추가 설치한다.

또 기존 CCTV 45대에 인공지능(AI) 선별 과제 기능을 추가한다. CCTV가 사람 또는 차량을 분명하게 식별하고, 실신·싸움 같은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확대 등 CCTV 체계를 강화해 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