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동정] 최 의장, 오세훈 시장·조희연 교육감 이어 참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12일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게 목적이다.

올해 3월부터 조지호 서울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배우 마동석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 의장은 이날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박 위험성을 알린다.

그는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사이버 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