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감수성 높이는 '서대문구 인권 톡톡' 공모 시작

내달 13일까지 포스터, 4컷 만화, 4컷 카드뉴스 3개 분야 모집

서대문구 '2024 인권 톡톡' 공모.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일상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인권 톡톡'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는 포스터, 4컷 만화, 4컷 카드뉴스며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자유 주제로 1인당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개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구는 주제 예시로 서대문구와 인권, 일상생활 속 인권, 인권 존중의 의미, 인권 의식 개선 등을 들었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신의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내야 한다.

형식은 JPG 또는 PNG 파일로, 손으로 그린 그림은 스캔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면 된다. 당선작의 경우에는 추후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지역성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상 17명 등 총 27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상은 대상의 경우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 입상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응모 작품들이 표현할 창의적 메시지가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