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 소셜벤체 혁신 경영대회 참가 기업 모집
12일부터 21일까지…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7년 이내)로 나뉜다.
1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기업 15곳은 사업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 1대1 멘토링과 성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투자 검토 기회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는 무신사,삼표,쏘카 등 여러 국내 기업도 함께한 만큼,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이외에 특별상(후원상)도 수여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역량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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