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표단 '친선 도시' 중국 선양시 다둥구 방문
2000년 친선 결연 맺고 경제·문화분야 교류 지속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순희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북구 대표단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양시 다둥구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와 다둥구는 2002년 친선 결연을 처음 맺고,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둥구가 '강북구·다둥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이순희 구청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졋다.
이 구청장은 방중 기간 동안 다둥구와 우호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또 원스톱 대민 서비스 창구인 다둥구 서비스 센터, 폐공장에서 도시 서재로 탈바꿈한 도시 공원, 현지 한국 기업을 둘러봤다.
그는 "이번 방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둥구에서 제안한 협력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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