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 발령

강동구서 0.1209ppm 오존 측정

(자료사진) 2024.8.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후 5시부로 서울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동남권 오존 최고 농도 측정소는 강동구로 0.1209ppm의 오존이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