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갱년기 중년여성 지원합니다"…은평구, 참가자 모집
이달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갱년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금은 운동시대'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은 운동시대'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건강관리 시범사업으로 중년여성 대상 '서울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 교실'과 은평구민 대상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서울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년여성의 최대심박수 64%에서 76%까지의 중강도 신체활동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체력 향상 순환운동 프로그램'이다.
은평구보건소 3개 반, 구산보건지소 1개 반, 불광보건지소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주 2회 50분 수업으로 총 12주간 진행한다.
이달 7일부터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반별 25명, 지소는 반별 15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50에서 60대 여성인구 비율은 16.6%로 자치구 중 5번째로 높아 이번 사업이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년여성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활동적 신체활동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