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16개 대학서 8~10월 중장년층 대상 특강

17회 걸쳐 온오프라인 강의·공연·실습 진행

서울 마이 칼리지 릴레이 특강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과 8월부터 10월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 '챌린지업! 점프업!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총 1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강의부터 공연,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분야는 중장년의 관심 분야인 인문,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취업 진로로 구성된다.

8월에는 19일 총신대를 시작으로 명지대(20일), 성신여대(21일), 명지전문대(22일), 인덕대(23일), 서울시립대(26일)가 특강을 이어간다.

총신대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 직업 정체성' 강좌를 온라인으로 연다. 학습자 성격, 기질과 함께 직업정체성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미래사회 직업 방향을 탐색해 볼 예정이다.

명지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강좌에서는 은퇴 후 노후 생활 대비를 위한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서울시립대 '알기 쉬운 재미있는 경제학 이야기:다양한 경제 현상에 대한 통찰과 이해' 특강에서는 개인의 의사결정, 상호작용을 경제학 관점에서 바라본다.

성신여대 '김순정 교수의 발레 콘서트' 강좌에서는 발레의 기원, 발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발레 시범을 통해 시대별 발레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명지전문대 '꿈서트' 특강은 '꿈'에 대한 메시지를 앙상블 연주와 곡 해설을 통해 전달하는 콘서트 형식의 강의다.

인덕대학교 '패션으로 나를 이야기 하다' 강좌는 학습자의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고,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형 특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서울시 평생 학습포털에서 받는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