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카르타와 친선결연 40주년…우호축제 열렸다

27일부터 28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서 공동 진행

서울시, 자카르타와 친선 결연 40주년 기념 행사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자카르타와의 친선 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양 도시 공동 주최로 자카르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이날까지 자카르타 '코리아 360'에서 개최됐다. 양측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준비한 행사다.

27일 개막 행사에는 서울시 대표단과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의 영상 환영사, 양 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서울과 자카르타 양 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설치됐다, 서울시 도시 브랜드 굿즈, 자카르타의 중소기업 전통 수공예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40년간 이어져 온 양국 수도의 오랜 파트너십을 축하한다"며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젊은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서울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굿즈와 해치 캐릭터 상품 전시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