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서 동네친구도 만들어요"…은평 청년트레이닝 모집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 대상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을 위해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청년 트레이닝'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맨몸운동, 소도구 운동, 구기 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청년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오는 9월까지 프로그램이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내달 참여자를 20명씩 모집한다. 8월 프로그램은 29일부터 신청받는다.
이달 31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는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자와 센터 이용객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특별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트레칭, 협동 빙고 게임, 풍선 릴레이 경기 등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형성할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28일까지이며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트레이닝을 통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며 건강한 운동 습관을 들이고,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활기찬 청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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