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수험생·학부모 대상 '2025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 상담'

(서울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모두 1:1 대면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1·2차로 나누어 수험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1차 상담은 다수 대학에서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 11명이 △학생부 마감 전 전략 △수시·정시 전형 선택 △학습 계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1인당 40분씩 제공한다.

8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2차 상담은 입시 컨설턴트 7명의 전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내신 및 학생부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 전략 △면접 전략 △합격예측 분석 등이며 1인당 3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1차 상담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120명을, 2차 상담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확정 후 상담신청서 등 사전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형이 날로 다양하고 복잡해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1:1 맞춤형 수시상담을 운영하게 됐다"며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시행착오 없이 최선의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