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임기 반환점 맞아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보고회'

(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민선 8기 취임 2년의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보고회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단, 주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민선 8기 강동구는 '3대 목표, 8대 주민약속, 48개 구정과제'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의 공사 재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이 성과를 거둔 가운데 1월에는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다. 6월에는 고덕강일3지구 내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가 서울시 최초로 신설 결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 단시간 돌봄센터 확대 △테마가 있는 어린이 공원 설치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완료해 공약사업의 결실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GTX-D 노선 강동 경유 등 민선 8기 주요성과는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만든 결실"이라며 "주민들의 바람과 수요를 속도감 있게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