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암벽등반…강서구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 모집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 교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더 안전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종목이 실내에서 진행된다.
체육 교실은 이달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총 6개 종목이며,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며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사용료(3만~4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19일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1명당 반드시 1개 종목만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22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장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체육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들이 어디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체육관광과(☎02-2600-6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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