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진행

7월 29일~8월 8일까지 총 8일간 운영

성동구, 여름방학 맞아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8일간 매일 함께 수업하면서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캠프는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8일간 운영된다.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수업은 매일 한 시간씩 총 8시간, 고학년(초등학교 4~6학년)수업은 매일 2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다.

저학년 수업은 기수별 12명씩 총 36명을 대상으로 '중세 시대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수업료는 2만원이다.

고학년 수업은 기수별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마법 학교 콘셉트로 진행된다. 수강 비용은 3만원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역 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