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변종업소 단속 위해 종합대책 TF 구성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변종업소 단속을 위해 종합대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TF는 유흥접객 행위 단속 권한을 가진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노원경찰서가 중심 역할을 한다.

공동주택지원과와 건축과는 무단 증축과 건축물의 용도 외 사용 여부 적발에 나선다.

도시경관과는 불법 옥외 광고물 현황을 점검해 위법 사항을 확인한다.

TF는 민원이 많은 상계역 인근 거리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변종업소 일대의 거리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