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이병선 속초시장 지명에 동참…이충우 여주시장 다음 주자 지명

(중구청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4일 자매도시인 이병선 속초시장의 챌린지 기부 지명을 받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또 다른 자매도시인 여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이충우 여주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인증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에 매우 기쁘다"며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인 속초시와 여주시는 물론,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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