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홍보…"사투리 구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영화·드라마 패러디 영상 게재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숏츠' 영상을 6주 동안 매주 월요일 총 6편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접어들면서 지자체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은평구가 공개하는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전라‧경상‧충청 등 지역별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은평구청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영화·드라마 등 인기 장면을 찾아 지속적으로 숏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뽐내주니 고맙다"며 "해당 영상이 홍보가 잘 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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