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상공인 대상 '우리가게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 지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소상공인 사업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가게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플레이스'는 네이버 검색 페이지에서 나오는 업체의 정보와 이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업체 등록을 위한 1대1 교육을 진행하고, 가게 내·외부 전경과 판매 제품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매장을 검색할 때 상위노출 될 수 있도록 '키워드 검색량 조회 분석'을 통한 노출 키워드 등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플레이스 서비스 관리 시 광고 대행사기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펼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다. 구는 선착순으로 총 40곳을 모집한다.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가지고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구청 일자리 경제과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소상공인 맞춤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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