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까지 무료 소방 전시회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진행

강남 캐논플레스와 스튜디오 dep에서 개최

무료 소방 전시회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진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월 7일까지 무료 소방 전시회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 캐논플렉스와 스튜디오 dep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캐논코리아와 배강우 사진작가, 김민준 감독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캐논코리아는 강남구에 있는 캐논갤러리를 대관해 주고, 전시에 사용된 카메라, 프린터, 조명 장비를 지원했다.

배강우 사진작가와 김민준 감독은 한 달간 소방기관 11곳을 돌며, 소방대원의 활동 모습과 음성을 담아냈다. 또한 스튜디오 dep 대관과 전시 기획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2곳에서 동시 운영된다. 강남 캐논갤러리에서는 '더 히어로'(THE HERO)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소방대원의 영웅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남 스튜디오 dep에서는 '플레임 인 프레임임'(Flame in Frame)라는 콘셉트로 촬영 비하인드 관람과 함께 현장 소방대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 소방대원의 출동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인명 구조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전시는 이달 23일까지 운영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관람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