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연 참석
[동정] 헌혈자의 날 기념식·어울림 생활 체육대축전도 방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마포구 백범로23 케이터틀에서 열리는 제74주년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참전 유공자회 보호 회원에게 식료품·위생용품 같은 생필품을 전달한다.
또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4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혈 유공자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시상한다.
표창장 수여자(2명)는 1994년부터 총 359회 헌혈을 한 신태식 씨와 2006년부터 총 165회 실천한 윤옥란 씨다.
오 시장은 "자발적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 덕분에 많은 이웃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헌혈자를 향한 예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또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전국 어울림 생활 체육 대축전' 개회식을 찾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국 어울림 생활 체육 대축전'은 전국 최대 장애인 생활 체육행사로, 총 1190명이 선수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수영, 탁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조정 같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오 시장은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