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 축산물 시장 악취 해결 위한 TF 운영
10월까지 운영…해썹 의무적용 시행 등 개선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 축산물 시장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환경 개선 실행 TF(태스크 포스)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TF는 지역 경제과를 비롯한 6개 부서, 11개 팀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새 TF는 △식육포장처리업 해썹(HACCP) 의무적용 시행 등 제도적 개선 △ 경의 중앙선 철로변 대형 집게차 일제정비 △클린배송센터 운영 활성화 △시장 일대 물청소 △대형 집게차 불법주차 단속 △동물성잔재물 무단배출 단속 △시장 일대 도로 정비 △하수로관 물청소 등을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인분들도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좋은 제품을 판매하실 수 있도록 '상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마장축산물시장'을 위한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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