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6·10 민주행쟁' 기념식·'서울마이소울샵' 개관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2024.6.4/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2024.6.4/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6‧10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민주항쟁으로 이룬 민주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민주화운동 관계자, 각계 대표, 민주주의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막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시 낭송 △기념공연 △합창 △폐식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어린이 참석자가 낭송하는 양성우 시인의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와 가수 박창근 씨가 부르는 '타는 목마름'을 듣고, 우리나라 대표 민중가요인 '상록수'를 참석자들과 제창한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10분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를 찾아 서울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서울마이소울샵'의 개관을 축하한다. 서울굿즈 공식 판매관인 '서울마이소울샵'은 기존에 운영 중인 DDP 디자인스토어와 서울정원박람회 내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 이어 종로 서울관광플라자(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1층)에 신규로 조성됐다.

오 시장은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서울컬처라운지'를 방문해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뷰티쇼', 한글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서울의 매력적인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현장을 참관한다.

이어 '서울마이소울샵'으로 이동해 서울마이소울샵 신규 굿즈 콜라보(협업)에 참여한 홍원표, 이사라, 아트놈 등 작가 3인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소개를 받는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마이소울샵'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방문하는 재미 중 하나로 서울굿즈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귀국길까지 서울의 매력을 가져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