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장, 시장·공원·하천 찾아 민원 직접 듣는다
도봉구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다.
서울 도봉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차례에 걸쳐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상담은 이달 주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공원·하천 등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10일 신창시장을 시작으로 △도깨비시장(12일) △발바닥 공원(17일) △중랑천(18일) △신도봉시장(20일) △쌍문시장(21일)에서 열린다.
오 구청장은 하반기에는 출퇴근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을 찾는다.
구는 지난해 9월에도 주요 전철역 현장민원 상담을 통해 쌍문역 3번 출구 버스정류장 지장물 처리, 도로·산책로 환경 개선 등 민원 총 187건을 접수하고 해결했다.
오 구청장은 "현장은 문제의 출발점이자 해답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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