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눠준 당신에게"…서울시, 제22회 복지상 수상 후보자 모집

이달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

서울시 복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모집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제22회 서울시 복지상을 받을 시민을 이달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인원은 총 10명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서울의 발전과 건전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는 복지 자원 보상자, 후원자, 종사자를 포함한 3개 분야다.

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다.

다만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자원봉사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시는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5일 열린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은 서울시 또는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노고를 인정받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