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서울 자전거 대행진' 참석…"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

출발지 광화문 광장 찾아 참가자 응원
오전 5시30분~10시15분 행사 구간 차량 이동 통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여의도 일대 8K 코스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제공) 2024.4.20/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자전거를 타고 월드컵 공원 평화공원까지 달릴 참가자 7000여 명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 16회째인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 공원까지 21㎞ 코스를 달리는 '대행진'과 원하는 곳에서 각자 출발해 월드컵 공원까지 간 뒤 인증하는 '프리 라이딩'으로 구성된다.

오 시장은 행사에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기 좋은 '자전거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15분까지 행사 구간인 '광화문 광장~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의 차량 이동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woobi123@news1.kr